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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싸운 뒤, 바로 풀어야 하는 성격 VS 회피하는 성격

by cky_milli 2024. 10. 3.






연애할 때 가장 조율하기 힘든 게
바로

싸운 뒤 푸는 타이밍입니다.






연애할 때 싸우는 건
사실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진 않아요.


갈등이 생겨야 조율할 기회도 생기니까요.


하지만 서로 싸운 뒤
푸는 방식으로 인해 생기는 2차 싸움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만 할 뿐
서로의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2차 싸움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는 연애는
결국 끝이 보이게 될겁니다.



그럼 어떤 방식이 맞는걸까요?


싸우고 바로 풀어야 맞는걸까요?
아니면 서로 각자 풀어야 하는걸까요?






싸우고 바로 풀어야 하는 성격




싸우고 바로 풀려고 하는 경우에는 보통
서로에 대해 얕은 정보만으로
성급히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건 바로 불안감 때문이죠.


상대가 날 떠나지 않을까 걱정돼서
관계가 불편해지는게 견디기 힘든거죠.


그래서 서로의 문제를 잘 조율하기보다는
불안감을 어떻게든 빨리
가라앉히고 싶은 마음에
성급히 사과하고
상대의 요구에 따르려고 할겁니다.


이런 경우 모든 행동이
불안감으로부터 나오기 떄문에

불안감은 원하는대로 
잠시 가라앉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되지 않을거에요.


그래서 비슷한 문제로
싸움이 일어났을 때
화가 나거나 불안해져 또 싸우게 되겠죠.




TIP.

싸우고 바로 풀어야 하는 성격이라면


상대와 거리를 둬도 버림받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자주 경험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내 감정을 상대에게 전이시키지 말고
스스로 해소해보는 연습을 해야 해요.

싸우고 조금 연락 안되도
별 일 안일어나요.
걱정마세요 :)

 

 




회피하는 성격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취약한 분들은
싸운 뒤 상대와 최대한 멀어지려 애씁니다.


그래서 상대의 불안감은 무시한 채
무조건 피하려고 하죠.


물론 성숙한 어른이라면,
내 감정은 내가 푸는게 맞아요.


하지만 연애 중이라면
상대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어느 정도의 도움을 주어야 겠죠.


냉담한 표정이나 가시 돋친 말로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려하거나

잠수 타면서 상대와의 갈등을 피하기만 하는건
관계를 악화시킬 수밖에 없으니까요.


회피하는 성격이 겉으로 보면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을 보호하는데 급급해서
정작 상대와 안정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TIP.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인관계에서는 내 자신을
어느정도 오픈해야 하기 때문에

오픈해도 괜찮다는 걸 반복적으로
경험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할 거예요.

상대에게 조금 의지한다고
독립성이 무너지진 않아요. 
안심하세요.










결론


가벼운 트러블은 그 자리에서
잘 조율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감정적인 싸움 뒤에는
서로의 격한 감정이
좀 진정될만한 시간을 가진 뒤
반드시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서로의 쿨타임 기간은 미리 정해놓기!)


대화하지 않으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오해가 쌓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갈등 상황에서도
연인으로써의 기본적인 역할은 유지해야 합니다.
(데이트 약속, 기본적인 연락, 등)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이별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까요.


보통 연인끼리
싸움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사실관계를 따져
내가 맞다는걸 증명하려 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되면 내가 맞다는 생각에
상대에게 내가 원하는 반응을 강요하게 되겠죠.


하지만 모든 갈등은
기본적으로 쌍방의 문제로 봐야 해요.


그래야 서로의 시시비비를 따지기 보다는
서로의 감정과 좌절된 욕구에 주목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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