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별이든 쉽진 않겠지만,
그중 잠수이별은 최악이라고들 하죠.
잠수이별을 당하면
숨 막히고 토할 것 같고
뭔가 부정당한 느낌이 드니까요.
차라리 차단이라도
당했으면 받아들일 텐데
무작정 잠수타면
마음정리도 쉽지 않구요.
그래서 상대가 연락이 안 되기 시작하면
혹시 잠수이별이 아닐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고 합니다.
잠수를 타는 경우는
주로 평균 6개월 미만의
단기연애인 경우가 많아요.
가끔 1년 이상 만나다가
잠수타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죠.
이것도 데면데면 사귄 경우가 많구요.
그럼 각각의 잠수 상황을 한 번
자세히 살펴볼게요.
싸우다가 잠수탄 경우
연애할 때 상대가 회피성 성향이 있었고,
싸우지 않고 잘 만나다가
딱 한 번 싸웠는데, 상대가 잠수를 타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감정이 가라앉으면 연락이 오긴 하는데
싸우면서 이별 관련 얘기가
비유적으로 오고 갔다면
잠수이별로 갈 수도 있어요.
그래도 잠수탄 상황 중에서는
재회 가능성은 높은 편이에요.
(다만 싸움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대처 방법
1-2주 정도, 상대의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을 충분히 준 뒤
가볍게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때, 대화 주제가 무겁지 않아야 합니다.
싸움에 대해서도 되도록
먼저 언급하지 않는 게 좋아요.
싸울 때 사과를 안 했던 경우는
싸운 이야기가 나오면
가볍게 사과를 건네는게 좋겠지만,
싸우면서 사과를 했는데도
잠수를 탔다면
이때는 먼저 사과하거나
과하게 굽히는 태도는 취하지 않는 게 좋아요.
잘 지내다가 잠수탄 경우
주로 3개월 미만의 초 단기연애일때
해당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가벼운 만남 또는
환승일 가능성도 무시 못 합니다.
대처 방법
연락하면 랜덤하게
받아주기도 하는데, 간혹
재회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상대가 또다시 쉽게
잠수를 탈 수 있으니
참고하여 만나는 게 좋겠죠.
그리고 잠수 타다가
갑자기 연락 오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이럴 때 가벼운 데이트만
원할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대답하시는게 좋겠죠.
(주로 잠자리 요구)
조금씩 멀어지다가 잠수탄 경우
세 가지 잠수 중에
잠수이별 가능성이
제일 높아요.
상대가 회피성 성향이 강한 경우가 많구요.
상대의 성향이
이별을 말하는게 두려워서
(거절하는 게 힘든 사람들)
잠수를 타며 회피하려는 이유가
많습니다.
대처 방법
너무 힘들면 연락해 보되
아마 읽씹, 안읽씹 할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이 상황은 사실 이별로 받아들이고
마음을 좀 내려놓고 있는 게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 수 있어요.
결론
수천 건의 상담 사례를 통한
제네럴 한 분석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상황은 구체적인 상담으로
분석 받아보시는 게 정확할 것입니다.
잠수는 결과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을 제일 힘들게 하는
못된 방법입니다.
사람은 불확실성에 취약해서
어쩔 수 없이 결과에
집착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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