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SNS를 보는 상대방, 이유가 뭔가요?

 

헤어지고 제일 궁금한 게
상대의 마음이죠.


하지만 연락할 자신은 없고 
직접 볼 수 없으니
자꾸 상대의 SNS를 보게 되는 겁니다.
​

여기서,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상대도 나처럼
내 SNS를 본다면?



그렇게 되면
'아직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
그래요.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단순 궁금증일 수도 있단 말이죠.

그래서 이때 
혼자 지레짐작하는 건 위험해요.

인간의 방어기제 중 하나는
'투사' 입니다.


내가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상대에게 투사시켜서
해석해버리는 거죠.

​'그래 상대도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거였어'
라고 말이죠.


근데 헤어지자고 했던 사람도
상대의 근황이 궁금할 수 있거든요.

그냥 단순한 호기심인 거죠.

SNS를 봤다는 사실만으로
나에게 마음이 있다고 해석해버리면


SNS에
상대를 자극하는 사진을 올리거나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비추게 되요.

​
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그걸 본 상대는 
여러분에게 부담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그렇게 되면 결국
여러분의 매력이 반감되거나
심지어 SNS를 차단당하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SNS를 본다는 사실을
나에게 마음이 있다고
확대해석하지 않길 바래요.

그래야 상대를 제대로
내 패로 끌어들일 수 있으니까요.

​상대의 작은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재회하고 싶다면
상담을 통해 정확한 분석을
받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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