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눈물까지 흘렸는데 상대는 왜 단호할까?

 
헤어지자고 하면서 꼭 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헤어지자고 했으면서 왜 우는지
어이없고 이해가 되진 않겠지만,


'헤어지자면서 우는걸 보니 
아직 나에게 마음이 있는건가?'

'헤어지기 싫은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말한건가?'


그래서 이런 생각들이 들며 헷갈리게 되죠.



눈물은 슬픈감정의 결과물이에요.
그것도 쪼금 슬픈게 아니라 
아주 많이 슬퍼야 가능한거죠.

그래서 그들의 눈물은 우리를 더 헷갈리게 만들어요.

맘 정리도 쉽지도 않고.




그런데 의외로 눈물까지 흘리던 사람들이
단호한 경우가 많아요.


눈물을 흘리길래 슬쩍 자연스럽게 잡아보려해도
꿈쩍하지 않거든요.



왜그럴까요?



사실 눈물까지 흘리면서 이별을 통보한다는건
그만큼 더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그렇게까지 슬퍼하면서도
헤어지려고 한다는 거니까요.


보통 이런 경우는,

잦은 싸움으로 만나면서 많이 지쳤거나,
좋아하는 감정은 남아있는데도 헤어져야만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거나,
정리할 추억이 너무 많아서 힘든 경우입니다.

하지만 착각하면 안되는건,
눈물을 흘렸다고 해서 헤어지기 싫은건
아니라는거에요.

그래서 섣불리 붙잡거나 매달려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눈물을 흘려봐서 알겠지만,
눈물 흘릴땐 너무 힘들고 슬펐지만,
눈물이 그치고 나면,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눈물에 속아 매달리거나 붙잡는 건
꼭 말리고 싶어요.

이럴땐 다른 방법으로 재회에 접근해야해요.

각자 상황이 있을테니까 상담신청하면
개인적인 상황에 맞춰 재회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맘편히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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