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과의 연애가 끝나면 다른 사람과 만나기 전 나를 정비해야할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오늘 하루를 끝마칠 무렵 샤워를 하며 몸을 정화하듯이,
연애도 한 챕터가 끝나면 나를 정화해야할 시간을 갖아야 한다.
하지만 연애를 쉬지 않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그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 그들은 연애를 하지 않는 오롯이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불안한 것이다.
내가 나에 대해 불신이 있기 때문에
나의 슬픔과 문제들을 구원해줄 유일한 탈출구가 연애인 것이다.
'중독' 의 사전적 어휘 중에,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려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복용한 결과,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
라는 구절이 있다.
연애에 중독된 사람들은 혼자 있는 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빠르게 다른 사람과 사랑으로 채우려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마약이나 술 중독자와도 비슷한 패턴이다.
사랑이 주는 달콤함(쾌락)에 젖어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인 상태가 연애중독인 것이다.
연애에 중독되면 정상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너무 연애를 안하고 살아가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너무 휴식기 없이 연애만 하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문제는 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심이다.
물론 이별 후 혼자 남겨진 마음은 너무나도 쓰라리고 아프다.
하지만 몸에 상처가 났을때 아프다고 안보고 방치하기보다
약을 바르고 치료를 해야 새살이 돋듯,
이별의 순간을 혼자 채워가며
떠나간 상대를 애도하고 스스로를 성숙시키는 시간을 통해서만
다음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 건강한 내가 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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