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를 망치는 이유
재회를 망치는 결정적인 이유는
집착 입니다.
집착은 될것도 안되게 만듭니다.
꼭 재회 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마찬가지죠.
집착의 대표적인 사례가 매달리는 거죠.
매달리는게 좋은 방법이 아닌건
누구나 다 알 거에요.
온라인에 검색해보면 다 나오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어디까지가 집착인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매달리고 붙잡으려 하죠.
그게 집착인지 모르고 말이죠.
가만히 있어야 하는 이유
단 일주일 이라도
상대에게 연락하지 않고
이별을 받아들일 시간을 갖아야 합니다.
일주일 정도로 대단히 큰 일이 일어나진 않습니다.
걱정마세요.
이별 직후에는
상실감에 대한 공포로
어떻게든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 입장에서 정말로
그 마음을 듣고 싶을까요?
그럴수록 '어떻게 떨어뜨리지?'
라는 생각만 깊어질 것입니다.
당장 머릿속이 시끄럽더라도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원래 인간의 뇌는 위기 상황에서
시끄러워져요.
'연락해라. 붙잡아라' 등의
생각들이 시끄럽게 떠들거에요.
괜찮아요. 그냥 흘려들으세요.
사과해야 하는 경우
설령 큰 잘못을 해서
이별통보를 받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별 직후 바로
상대에게 빌고 사과하기 보다는
일정 시간동안 진지하게 반성할 시간을 갖고
상대에게 사과하고 내 마음을 전달해야 합니다.
잘못한게 없는 경우
잘못한게 없는데 통보를 당한 상황은
더더욱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제일 흔한 실수가 몇가지 있습니다.
1. 상대에게 (간절한)진심을 전달하려고 함
2. 선물로 마음을 돌리려 함
3. 만날 핑계거리를 대며 어떻게든 연락하려고 함
이런 행동은 상대에게
어떻게든 당신의 노예가 되겠다고 하는것과 비슷합니다.
'다시 만나주면 나는 자존심을 버리고 모두 너에게 맞출거야'
라는 의미와 다름없죠.
물론 노예가 필요하면 받아줄지도...?
그러나 그런 만남은 금세 헤어질 수 밖에 없잖아요.
요즘같은 시대는 누구든
서로 통하고 비슷한 가치의 사람과
연애하고 싶어하죠.
노예를 필요로 하는 사회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는
엄청 붙잡다가 상대가 조금 마음을 열면
바로 또 있는 척 밀당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상대가 또 마음을 닫으면
또 매달리고, 이 서클을 계속 반복합니다.
정말 좋지 않은 행동이에요.
가만히 있어 보세요.
가만히 있으면 모든 상황이 명확해집니다.
환승이별이든, 마음이 식었든,
가짜이별이든,
사실 가만히 있는게 치트키 에요.
그걸 견딜 수 있냐 없냐의 차이죠.
가만히 있는게 어렵다면
가만히 있는게 쉬운게 아니죠.
그러니 다들 뭐라도 하려고 아둥바둥대는 거겠죠?
가만히 있는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자연스레 재회할 인연은 재회할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인연이 아니라면 자연스레 맘이 정리될 것입니다.
그러니 매달리고 붙잡지 마세요.
여기서 나는 너무 답답해서 뭐라도 해야겠다면
재회를 바라지 말고 속시원하게 지르세요.
그것도 정신건강에 좋은 방법이니까.
그러나 재회도 바라고 속도 시원하고 싶고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싶다면,
결코 두 마리 토끼를 다 얻진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 어떤게 더 필요한지
잘 고민해보고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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