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할 때 99%는 재회에 실패했던
다섯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유형별로 자세히 알아볼게요
1. 불안함이 원동력이 됨.
사례)
이별 후 나름 멘탈 잘 잡고
재회 방향성 잘 지켜가며
한동안 괜찮았는데,
겹지인을 통한 갑작스러운 상대방의 소식에
불안하고 초조해져
가볍게 연락해 보겠다고 하심.
이유)
가볍게 연락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미 불안감에 의해 행동하는 거라서
가볍게 접근하는 게 어불성설임.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이런 상태에서는
절대 포커스를 가볍게에 맞출 수 없으며,
아무리 가볍게 행동한다 해도
상대 입장에서 작은 실수 하나도
모든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음.
게다가 연락 시기도 좋지 않음.
상대가 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시점이기 때문에
연락하면 더 마음이 식어버릴 것임.
이럴 땐 우선적으로
불안감이 가라앉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중요함.
2. 충동적인 선택
사례)
상대와 한 달간 공백을 갖기로
재회 계획을 다 짜놨는데,
겹지인들을 통한
만남의 자리에서 상대를 만나버림.
이유)
애초에 안 보기로 결심했다면
그 자리를 가선 안됨.
가더라도 상대가 온다면
자리를 떠났어야 함.
결론은 은근히 상대를 보고 싶은 마음에
어쩔 수 없이 만났다고
스스로 합리화한 상태.
그런 마음으로는 상대와 만나도
절대 매력 어필이 안되고
제대로 공백을 가질 수 없음.
처음에 내가 설정한 공백 기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함.
그거 안 지킨다고
잘못되거나 큰일 일어나지 않음.
3. 어설픈 밀당
사례)
상대가 단호할 땐 매달리다가
상대가 좀 마음을 열거나
관심의 표현을 취하면,
그동안 서러웠던 감정들이 올라와
괜히 상대에게 적대적으로 굴거나,
아쉬울 것 없는 것처럼 행동함.
-이런 경우 괘씸함에
상대방이 마음을 또 접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또 아쉬워져 상대에게 아쉬운 소리 해야 하고
관계가 기울어지게 됨.
상대가 좀 풀어주면, 그냥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적대적으로 행동하지 않기
이상한 밀당이 될 수 있음.
4. 물건을 통한 만남 시도
사례)
상대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돌려줄 물건이 있다며
연락을 취하는 행동
보통 당장 필요한 물건이면
상대가 미리 달라고 했을 것.
그렇지 않고서는 웬만하면
급하게 필요하지 않거나,
저가의 물건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물건을 돌려준다며 연락하면
연락 의도가 뻔히 보이므로 더 없어 보임
상대가 물건이 필요하니
보내달라고 할 때까지
보관하기.
5. 선물을 통한 어필
사례)
상대방이 곧 취직이니까 취직 기념으로
텀블러나, 쿠폰 선물하여 점수 따려고 함
물질적인 방법으로 상대의 마음을
절대 얻을 수 없음.
그러므로 재회에 헛다리 짚은 모습에
오히려 사회적 센스 점수를 잃을 수 있음.
결론
재회를 위해서는
철저히 상대방 입장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또한 감정은 철저하게 배제해야하구요.
(가장 어렵고 기본적인 부분)
그래서 완벽히 이성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이
수렴되어야 하며
이걸 흔들림 없이 지켜낼 수 있는
의지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성공적인 재회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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