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매력의 손상, 신뢰의 손상]
물론, 케이스마다 디테일한 상황과 사정을 포함하면 더 세분화되어 분석될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간단히 두 가지 사례로
설명해 보려 한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신뢰>가 손상된 상황에서 연락을 할 때 주의할 점이다.
보통 <신뢰>가 손상된 경우는 그 원인 제공에 지분이 더 많은 쪽에서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하든지, 손을 내밀든, 사과를 하든, 일련의 행동을 취해야 회복이 된다.
세월아 네월아~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주겠지. 라고 안일하게 대처하거나 무조건 공백을 두면 안 되는 케이스라는 뜻이다.
내담자분들과 상담을 하며 "신뢰 손상 케이스라서, 먼저 액션을 취하셔야 합니다" 라고 알려드리면, 내담자분들은 다짜고짜
긴 장문의 카톡을 보낸다.
특히나, 긴 상담이 끝나면 이상하게 내담자분들에게 이상한 용기(?)가 생긴다.
'아, 맞아. 내가 연락하면 바로 재회가 될 텐데 뭘 망설여?'
이런 생각으로 바로 단편소설 뺨치는 분량의 장문을 제조하고, 보내버린다.
물론 <신뢰> 손상 케이스에서 액션을 취하라고 한 건 맞다.
하지만 그 얘기와 동시에 상대방의 심리와 감정 상태, 전달 시기, 전달 방법, 전달 내용 등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들도 분명 같이 말씀을 드렸는데, "액션을 취해야 해"라는 생각에 빠져 정작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들에 노력을 취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액션을 취하는 것보다 그와 동시에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상황들을 더 신경 써야 되는데 말이다.
그래놓고, 상대방이 읽지 않거나 답이 없으면 또 다짜고짜 화가 난다고 한다.
내가 손 내밀었다고 무조건 상대가 잡아야 하는건 아닌데 말이다.
이 부분은 <신뢰>손상 케이스에서 액션을 취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신뢰>손상 케이스에서 내담자가 액션을 취하는 것은 맞으나, 섣불리 장문을 보내거나 미안하다는 화두만 던지기보다는 그 외적으로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부분들을 미리 신경 써서 빌드업해놓는 과정에 더 에너지를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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