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권태기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잘 지내던 연인이
단지 자극이 없다는 이유로
헤어지는 것이죠.
이 때 마음이 식었다고 착각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사귀는 동안
어떤 문제가 반복이 되어 왔다면
단순 권태기 라고 보기는 힘들겠죠.
문제보다 감정이 커서
그냥 문제를 덮어둔 것이니까요.
그 감정의 콩깍지가 벗겨지니
실체가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잠깐의 혹하는 감정때문에
정말 소중한 인연을 놓칠 수 있어요.
이성에게 한눈에 반하면
페닐에틸아민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보통 2년의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보통 스릴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이 분비된다고 하죠.
그래서 썸탈때 같이
상대 마음을 확실히 모를때
더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짝사랑 또는 상대와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상대가 더 좋아지는 게 이 때문인거죠.
그래서 위기 없이 평온하게
잘 만나다가 권태기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권태기가 온다면
설렘과 떨림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오늘 글은
자극적인 연애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예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진정한 내 짝을 만나기 위해
연애를 하시죠.
그렇다면,
자극을 주는 호르몬에서
안정감을 주는 세로토닌이 발생하는
이 과정을 잘 보내야겠죠.
이 과정에서
상대방과의 합을 보아야 합니다.
단순히 그냥 지루한 감정에서
권태감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감정에 속아
소중한 사람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권태기가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은 더 잘하려고 노력하거나
내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애씁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권태기가 오래 지속되거나
이별을 앞당길 수 있으니
이런 행동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상대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와 조금 거리를 두며
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빈 공간을 만들어야 하죠.
이 때 헤어지면 어떡하냐고 겁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노력한다고 상대가
'아 이 사람은 소중한 사람!'
이라고 깨닫는 건 아니에요.
왜냐면 권태기라는 것 자체가
이성적인 판단으로
오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스스로 그 권태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관계를 좀
느슨하게 만들어주는 게 필요한 거죠.
이때 상대와 거리를 두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땐 이걸 꼭 기억하세요.
리스크 없는 선택은 없다는 것을요.
연애나 재회에 100% 성공법은 없어요.
그 리스크를 기꺼이 안고
과감하게 성공률이 좀 더 높은 선택을
취해야 합니다.
지금 권태기를 겪고 있다면,
둘 사이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굳게 믿고
권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정말 내 인연이라면
반드시 내 옆에 남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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